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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경주 동궁과 월지(안압지) : 경주 2박 3일 여행 관광지

by 박밍밈 2023. 5. 6.

경주 동궁과 월지(안압지)


경주여행을 2박 3일 다녀왔는데 첫날밤에 경주의 대표 관광지 동궁과 월지를 갔어요.

야경이 너무 아름다운 곳이니 경주 맛집에서 밥 먹고 저녁산책 겸 방문하면 좋을 거 같아요.^^


안압지가 동궁과 월지로 명칭이 바뀐 이유


동궁과 월지는 사실 안압지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더 익숙한 곳인데 안압지라는 이름은 조선시대 때 신라가 망해 폐허가 된 갈대가 무성한 월지에 기러기와 오리만 노닌다는 뜻에서 기러기 안과 오리 압을 써서 안압지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해요.

그 이름으로 동궁과 월지는 계속 안압지라고 불린 거죠.  그래서 최근에 신라의 폐망의 느낌이 있는 안압지라는 명칭 대신 동궁과 월지라는 신라시대 때 사용했던 정식명칭으로 변경해서 사용하게 됐다고 해요!  

저도 지금까지 안압지라고 저도 배웠던지라 경주여행 준비할 때 동궁과 월지가 어디지 했거든요.

위에서와 같이 안압지를 동궁과 월지로 이름을 바꾼 이유를 알게 되었으니 경주여행할 때 친구나 가족 앞에서 지식을 뽐내도 좋을 거 같아요.


 

 



동궁과 월지 입장료


동궁과 월지 입장료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성인 3천 원/청소년(만 13세~만 18세) 2천 원/어린이(만 7세~만 12세) 1천 원

군인 입장료는 2천 원이에요.

입장료는 카드결제가 당연히 가능하고 입장료가 면제되는 분들도 있으니 입장료 면제조건 방문 전에 꼭 확인해 보세요.




 

동궁과 월지 관람시간/주차정보


동궁과 월지는 매일 9시부터 22시까지 관람이 가능해요.  입장마감시간은 21시 30분인데 다 둘러보고 하는데 시간이 좀 소요되니 너무 늦게 입장하는 건 추천하지 않아요.  


그리고 주차장은 바로 옆에 엄청 크게 있었어요. 경주 유명관광지답게 주차장도 크고 주차비도 무료였답니다.



 

 

 

동궁과 월지 야경관람 후기

 


동궁과 월지는 낮에도 당연히 아름답겠지만 야경은 정말 아름다운 경주의 관광지예요!

경주에는 야경으로 유명한 관광지가 월정교와 동궁과 월지가 있는데 저는 월정교는 낮에만 관람해서 두 곳의 야경을 비교할 수는 없지만 둘 다 아름다울 거 같아요.

둘 다 각각의 매력이 있는 장소이니까요.



동궁과 월지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월지에 비치는 나무나 건물들이 너무 아름다워서 정만 넋을 놓고 풍경을 바로 보게 되더라고요.

그냥 물멍 하고 싶은 장소였어요. 통일신라시대 때 사신들과 이곳에서 연회를 펼쳤다고 하는데 정말 그에 맞는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동궁과 월지는 현재 수십 개의 건물이 있는 곳이지만 현재 1호, 3호, 5호 3개의 건물만 복원한 상태라고 해요.

통일신라 당시의 동궁과 월지 모습을 미니 모형으로 만들어둔 곳이 있는데 동궁과 월지의 모든 건물이 복원된다면 정말 멋있을 거 같았어요.




월지에는 마치 섬처럼 떠있는 곳이 3개 있는데 바다처럼 보이기 위해서 경계를 직선이 아닌 곡선으로 만들었다고 해요.

그 정교함이 지금 봐도 정말 감탄이 나오는 거 같아요.
경주에 산다면 자주 놀러 와서 저녁산책 겸 물멍 하고 싶었던 경주 동궁과 월지!

경주에 놀러 온다면 가볼 만한 관광지이니 꼭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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