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가성비 숙소 0.5박용 발솔레일 호텔 / 가족 숙소로 추천(+수영장, 헬스장, 조식)

다낭 가성비 숙소 0.5박용 발솔레일 호텔 / 가족 숙소로 추천

 

 
최근 아이와 다낭여행을 다녀와서 다낭여행 기간동안 머물렀던 다낭 가성비 숙소를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다낭은 숙소들이 워낙 다양하고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다보니깐 작은 숙소들도 조금만 찾으면 후기를 찾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3성급 호텔의 경우에는 1박에 조식포함해서 10만원이 넘지 않는 숙소들이 정말 많답니다. 2인 기준 숙소라면 잘만 찾으면 1박에 5만원도 안되는 숙소들이 참 많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다낭에서 휴양을 즐기는게 목표라면 미케비치쪽에 있는 푸라마리조트, 신라모노그램 등 다양한 고급 리조트들을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가격은 아무래도 훨씬 비싸긴 하지만 확실히 제대로 된 휴양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휴식이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추천해요. 근데 전 이런 숙소들은 뭔가 시내관광하면 너무 아까워서..ㅠㅠ 전 주로 여행을 가면 가성비 숙소에 투숙할 때 시내관광일정을 잡고 고급 리조트를 머물 때는 그냥 리조트에서 먹고 수영하고 노는 편이랍니다. 그래야지 숙박비가 아깝지 않더라고요.
 

 

다낭 발솔레일 호텔 위치, 외관, 로비 

 

 

이번에 고민끝에 결정한 다낭 숙소는 발솔레일 호텔이에요. 가성비가 워낙 좋고 다낭 주요관광지인 핑크성당, 한시장, 한강 등과 가까운 위치여서 결정했어요. 대부분의 관광지들을 걸어다닐 수 있는 위치이니 정말 좋죠. 다낭공항에서 그랩을 타면 한화로 5천원정도나 나올 정도 거리에 있답니다. 시간으로는 약 15분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다낭 발솔레일 호텔은 그렇게 큰 규모의 숙소는 아니지만 그래도 수영장과 피트니스룸 같은 곳이 다 갖춰진 곳이에요. 조식도 나름 구색이 맞춰져 있어서 좋았어요. 

 
로비는 그렇게 크지도 작지도 않은 규모인데 에어컨을 틀지 않는건지 너무 덥더라고요. ㅠㅠ 선풍기 같은 것에 의존하면서 대기를 했답니다. 
 

 

다낭 발솔레일 호텔 수영장, 헬스장, 조식

 

 

다낭 발솔레일 호텔은 수영장과 헬스장도 다 갖추고 있어요. 저는 사실 큰 수영장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 그렇게 큰 규모의 수영장은 아니였어요. 그래도 수영하면서 시티뷰를 감상하면서 수영할 수 있다는게 좋았어요. 그리고 썬베드도 여러개 있어서 눈치싸움을 할 필요는 없었어요. 그리고 수건도 직원분이 꼭 챙겨주셨고요. 

 

 
수영장 아래층으로 내려오며 헬스장이 있어요. 헬스장 공간은 아주 작아서..ㅜㅜㅜ 헬스나 운동에 진심인 분들은 그냥 운동은 여행기간동안에 못하겠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에어컨도 안켜져있답니다.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은 생각보다 크고 음식 종류도 상당히 많아요. 김치나 김밥도 있고 쌀국수도 요청하면 바로 만들어 주신답니다. 그리고 과일도 종류별로 있어서 디저트까지 야무지게 챙겨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연유와 커피도 준비되어 있어 카페 쓰어다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전 너무 진해서 쓰어다 마시니깐 눈이 확 떠지더라고요!
 
 
 

다낭 발솔레일 호텔 이그제큐티브 트리플룸 룸컨디션

 

 

다낭 발솔레일 호텔에 저희가 예약한 룸은 바로 이그제큐티브 트리플룸이에요. 다낭 발솔레일 호텔에 디럭스 트윈,디럭스 더블 같은 룸 같은 경우네는 1박에 5만원이 되지 않는 금액으로 예약이 가능해요. 그리고 스위트 더블룸, 시니어 스위트룸 같은 경우에는 6-7만원대에 예약이 가능해요. 전 아고다에서 이그제큐티브 트리플룸을 7만원대에 예약했어요. 

 

 
숙소같은 경우에는 미리 예약을 해야지 그나마 저렴하게 잡을 수 있으니 미리 예약하시길 추천드려요. 전 다낭 발솔레일 호텔을 예약하기 전에 고민했던 숙소들이 하이안 비치 호텔 앤 스파와 브릴리언트 호텔 다낭 정도였어요. 여기는 발솔레일 호텔보다 좀 더 가격이 비싸지만 미케비치와 가깝다는 장점이 있으니 해변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참고하세요.
 
이그제큐티브 트리플룸 더블베드 1개와 싱글베드 1개가 있고, 작은 티테이블이 있답니다. 그리고 뷰는 다낭 한리버가 보이고 한쪽으로 살짝 용다리가 보인답니다. 용다리 전체가 다 보이지는 않고 용의 부분부분이 보이는 뷰예요. 호텔 제일 위에 올라가면 수영장이 있는데 수영장에서는 용다리 전체 모습이 보이니 밤에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기면서 용다리를 감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수납장은 옷장이 커서 좋았고, 룸 자체도 작은 편이 아니였어요. 화장실은 욕조가 있고 비좁거나 하지 않았어요. 4인가족까지도이그제큐티브 트리플룸은 이용이 가능해요. 
 
 
생각보다 가성비도 좋은 다낭 발솔레일 호텔! 0.5박 숙소로도 추천하지만 다낭 시내와도 가까워서 1박 다낭 시내관광 숙소로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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