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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국가대표

이강인의 국대 재승선 실패, 이유는?

by 박밍밈 2021. 9. 30.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이 다시 다가왔습니다.

10월에는 7일과 12일 총 2경기가 있으며, 7일은 우리나라에서 홈경기로 시리아와 대결하며, 12일에는 명성이 자자한 이란과의 원정경기가 있습니다.

 

이번 10월 최종예선을 위한 국가대표 소집명단이 발표되었는데요 이전과 다르게 골키퍼가 4명이 뽑히고 총 27명의 선수가 소집되었습니다.

이번 소집명단에서는 이동경,백승호, 김진수 등 일부 선수들이 다시 벤투감독의 부름을 받았고, 송범근 선수가 추가 발탁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강인 선수의 경우 이번 명단에서도 보이지 않았는데요. 과연 이유가 무엇일까요?

벤투감독은 인터뷰에서 같은 포지션에 이미 겹치는 선수가 많다는 이유로 뽑지 않은것에 대해 이유를 밝혔습니다. 분명 벤투감독도 이강인 선수에 대해 많은 고민이나 생각을 할것입니다. 왜냐면 벤투감독의 경우 해외파 위주로 선수구성을 하고 본인과 맞는 선수라면 선수의 경기력이 좋지못하더라도 뽑는경우가 많았기 때문인데 이강인 선수의 경우 분명 해외파에 경기력도 좋아 안뽑을 이유가 없으나 본인과는 맞지않다고 느끼는 것같습니다.

이강인 선수의 스타일이 10번 스타일. 즉 공미에 가장어울리는 선수인데 벤투감독은 기본적으로 한 선수가 2개이상의 포지션을 커버하는것을 선호하고 이번 소집명단에서도 기자가 황의조, 조규성 만으로 공격수 가 되겠느냐의 질문에서 미드필더로 뽑은 선수들중 다수가 공격수로 올라갈수도 있기에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답을 한 것만 봐도 그렇습니다.

결국 이강인 선수의 스타일이 공미외에 3선, 혹은 윙어 등의 역할을 좀더 해줄수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부분들이 있기에 벤투감독은 매번 이강인선수의 소집을 제외하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마요르카로 이적하면서 프리시즌은 팀과 함께 같이 보내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A매치 기간에도 팀에남아서 좀더 호흡을 맞추어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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