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초보인 헬린이 다이어트 방법, 한달동안 5키로 감량한 헬스루틴 후기 효과 / 헬스와 수영 장단점 비교

 

헬스 초보인 헬린이 다이어트 방법/ 과거 한달동안 5키로 감량한 헬스 루틴 후기 및 효과

 

안녕하세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수영을 열심히 했는데 최근에 여름휴가 등으로 수영을 많이 빼먹어서 잠시 헬스로 눈을 돌렸는데 몇년만에 다시 해본 헬스가 너무 재밌는 운동이라는 걸 느껴서 잠시 수영을 쉬고 헬스를 좀 더 해보려고 합니다. 
 
대학생때 저는 한달동안 헬스를 다니면서 5키로정도를 감량한 적이 있어요. 극한 식단조절도 하지 않았는데도 살이 빠졌어요. 생각해보면 젊어서 살이 잘 빠진걸 수도 있긴한데, 나름 헬스장에서 머물렀던 시간이 짧지 않았고 그때의 루틴이 지금 찾아봐도 나쁘지 않은 루틴인거 같아서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답니다. 
 
어릴때는 헬스로 다이어트를 하긴 했지만 헬스장에서 러닝머신 뛰는 것도 너무 지루하고 재미없어서 헬스는 너무 재미없는 운동이라는 인식이 크게 자리 잡혀있었는데 오랜만에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니 왜이렇게 성취욕도 있고 힐링되는 느낌이 드는건지! 생각보다 재미없고 지루한 운동은 아닌거 같아서 헬스에 마음이 더 갔던거 같아요.

 

 
그럼 오늘은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수영과 헬스의 장단점을 비교해보고 제가 어떤 루틴으로 과거에 한달만에 5키로를 감량했는지 헬스 초보자의 루틴을 공유하려고 해요. 그리고 현재는 어떤 루틴으로 운동을 하는지도 같이 기록하려구요.
 
헬스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수영 장단점 비교 / 수린이 주관적인 후기

 
일단 최근에 수영이랑 헬스를 같이 해봐서 각각의 운동의 장단점을 비교하기는 하지만 운동에는 정답도 없고 사람마다 느끼는 장단점은 다르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세요. 

 

 

 
수영의 장점 

• 운동 같다는 느낌이 들지 않지만 시간당 큰 칼로리 소모, 살도 잘빠짐 특히 다릿살
• 배우는 재미가 있고 지루하지 않음 
• 성취감도 상당하고 물놀이도 재밌게 즐길 수 있어짐

 
수영의 단점

• 수영장과 집과의 거리가 상당히 중요함(수영장이 없으면 수영 불가능 ㅋㅋ)
• 민감한 피부는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고, 머리카락이 개털이 될 수 있음 
• 여성의 경우, 생리기간에는 수영강습 듣기가 곤란

 

 
 
일단 수영의 장단점을 이야기 하면 전에도 글을 쓴적이 있지만 수영은 너무 재밌는 운동이라서 힘들게 다이어트를 위해서 운동한다는 느낌보다는 수영을 배운다는 느낌이 강해요. 물놀이를 빡세게? 즐기면서 다이어트가 된다니 너무 좋죠.
 
그렇다고 만만하게 보시면 안되는게 레일 몇바퀴 연속으로 돌면 달리기 숨찰때까지 한거 같이 얼굴이 벌개져요. 칼로리 소모가 괜히 크다는게 아니겠죠?
 

전신운동이다 보니 수영을 하면서 몸에 라인이나 균형도 잡히는 느낌이 들고 매일 발차기를 하니 다리라인이 좀 달라지는 느낌이 든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다리에 셀룰라이트가 정말 많은 편이었는데 셀룰라이트가 엄청 많이 사라졌어요.  셀룰라이트 없애는거 정말 힘든거 다들 아시죠? 근데 이게 빠지더라구요. 지금은 정말 많이 없어졌어요. 다시 셀룰라이트 생기면 헬스 그만두고 수영장갈지도 몰라요...ㅋㅋ
 
단점은 아무래도 수영장이 멀면 다니기 힘들다는거 같아요. 저도 이게 헬스를 눈을 돌린 가장 큰이유랍니다. 수영강습은 50분인데 수영장오고가는데 1시간이 소요되니 뭔가.. 시간을 뺏긴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수영강습받으면서 머리결이 엄청 푸석해져서 헤어팩 계속해주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생리기간에는 수영장을 가는게 어렵다는 것도 한몫했어요. ㅠㅠ 
 
단점도 있지만 수영은 정말 좋은 스포츠이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서 강추해요.
 

 

 

헬스 장단점 비교

 

 

 
그럼 헬스의 장단점도 이야기해볼게요. 사실 헬스를 다시 시작한지 얼마안돼서 장단점을 제대로 비교 못할지도 모르겠으나 한달정도 헬스를 한 입장에서 아주 주관적인 장단점을 이야기 해보려고 해요.
 

 

헬스의 장점

• 근력을 키운다는 느낌이 듦 / 건강해지는 기분
• 시간이 자유롭다 /
• 생리기간에도 헬스는 가능! 

 
헬스의 단점

• 재미는 수영보다 덜하다

 
헬스는 정리해보니깐 수영보다 뚜렷한 장단점이 없는거 같아요. 저는 일단 아파트에 있는 헬스장을 이용해서 별도의 비용이 들지않고 헬스장을 이용하는 시간대도 자유롭고, 집과의 거리도 아주 가까워서 아주 좋답니다. 운동할 때 일단 집에서 나오는게 제일 힘든데 저의 경우 그런게 없어서 좋아요. 

 

 
그리고 나이가 나이인지라 사실 근육이 몸에서 빠져가는 느낌이 드는데 헬스를 하면 근력이 생긴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코어에 힘도 좀 들어가는거 같구요. 그래서 수영을 하면서 헬스도 같이하면 정말 건강해지겠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다이어트도 운동을 하는 이유이지만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도 운동을 하는거거든요. 이제 오래 앉아있으면 허리가 아프더라구요 ㅠㅠ 
 
다만 헬스는 배우는 재미가 수영에 비해서는 좀 덜한거 같아요. 전 개인 피티를 별도로 받지 않아서 더 그럴수도 있지만 헬스장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헬스장 기구 사용법이나 헬스 루틴정도는 유튜브 등을 통해서 쉽게 배울 수 있어서 구지 피티를 받을 필요가 없는거 같아요.
 
하지만 헬스장을 한번도 안가봤다 하면 피티를 몇번이라도 받길 개인적으로는 추천드려요. 기구를 그래도 사용하는 방법을 한번씩 배우면 좋긴하거든요. 이상한 자세로 운동을 하면 잘못하면 몸에 더 좋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헬스 초보 다이어트 루틴 공유 

 

 

 
그럼 이제부터 헬스 초보인 제가 한달동안 5키로를 감량했던 헬스장 루틴을 알려드릴게요. 
 
일단 웜업이라고 하고 몸에 열을 내기 위해서 사이클을 20분에서 ~ 30분정도 탔어요. 레벨은 잘 기억은 안나지만 레벨 7-8정도로 열심히 탔습니다. 사이클타면 손이 자유로우니깐 핸드폰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그러면 꼭 다리 속도가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핸드폰을 하더라구요 속도가 떨어지지 않게 유의하시면 타면 좋아요.

 

 
 그리고 나서 저는 근력운동을 했어요. 스트레칭을 하면 좋다고는 하는데 전 헬스장에서 스트레칭하는게 이상하게 쑥스럽더라구요. 거울을 보면서 스트레칭하시는 분들보면 대단해요. 
 
근력운동은 등운동과 다리운동 중심으로 하고 있어요. 하체에 살이 많아서 항상 하체운동은 거의 모든 기구를 다 사용했어요. 불태우고 싶은 하체였나봐요. 
 
등운동은 랫풀다운을 한세트에 15번에서 20번정도 하고 3세트를 했어요. 무게는 기구별로 다르긴 한데 거의 5키로나 10키로가 최대였어요. 동작하면서 반동으로 동작을 하기보다는 천천히 힘들주고 원래대로 기구를 둘때도 힘들 천천히 빼면서 동작을 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나면 하체운동을 했는데 대부분 하시는 것들은 다했어요. 허벅지 앞쪽을 자극하는 레그 익스텐션, 허벅지 뒤를 자극하는 레그 컬, 다리 전체 운동이 되는 파워레그프레스, 다리 안쪽을 자극하는 인어 사이를 1세트에 15번에서 20번하고 총 3세트를 했어요. 특히 전 레그 익스텐션이랑 레그 컬하면 너무 힘들더라구요. 

 

 

 
다리가 두꺼운데 근력은 부족한지 무게도 많이 못해요ㅠ 진짜 40-50키로씩 하시는 분들 대단하세요.... 헬린이는 생각도 못합니다. 괜히 헬스 초보인데 무리해서 운동하시면 오히려 다음날 헬스장 가기만 싫어지니 처음에는 살살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전 근력운동은 딱 요정도만 해주고 러닝머신을 뛰었어요. 한번 뛰면 45분에서 최대 60분까지도 뛰었어요. 뛰었다는 표현보다는 빨리 걷기를 했어요. 속도는 5.5에서 6정도로 두고 빠르게 걷기를 했답니다. 

 

 
그럼 헬스장에서 1시간 30분에서 2시간정도 운동을 하는거고 당시에서는 아침에 일어나서 아무것도 안먹고 물한잔 마시고 공복으로 헬스장가서 2시간씩 운동을 했던거 같아요. 매일은 아니고 일주일에 3일에서 최대 5일정도 운동을 했었고, 특별한 일 없으면 거의 주5회는 헬스장 출근을 했어요.

 

그리고 아르바이트도 하구요. 그랬던니 먹는건 거의 조절도 안했는데 저절로 다이어트가 되더라구요. 생각해보면 그때가 제일 건강했던거 같아요. 
 
요즘에는 2시간씩 운동은 못하고 루틴은 비슷하지만 사이클을 20분정도 돌리고 근력운동 30분정도 하고 러닝머신을 40분정도 빨리 걷기하고 있어요. 1시간 20분에서 1시간 30분정도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는거 같아요. 

 

 
요즘엔 러닝머신에서 빨리 걷기보다는 인터벌 러닝이 다이어트 효과가 커서 많이 한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전 뛰면 무릎이 아픈 나이인지라 아직은 인터벌 러닝은 도전하지  못하고 있어요. 그리고 천국의 계단이 엄청 핫한 운동기구더라구요. 러닝머신도 힘든데 천국의 계단 진짜 지옥의 계단이라고 하더라구요. 딱봐도 힘들거 같긴해요 ㅋㅋㅋ 근데 그만큼 운동효과가 더 클거 같긴해요. 다리 앞쪽과 뒤쪽도 자극이 많이 될 것 같구요. 
 
지금까지 헬스 초보, 수영 초보의 주관적인 헬스, 수영 장단점 비교와 헬스다이어트를 위한 헬스 루틴을 공유해드렸어요. 다들 운동 열심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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