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독감 증상 치료방법 타미플루, 페라미플루 수액 주사(a형 독감)

요즘 a형 독감뿐만 아니라 b형 독감도 아주 난리인데요. 주변 지인은 아이가 a형독감에 걸렸다가 나은지 일이주만에 다시 b형 독감에 걸렸더라고요. 

 

 

 

 

a형 독감은 사실 2023년 초부터 계속 유행을 해서 여름에도 독감에 걸린 아이들이 많을 정도였어요. 겨울에는 거의 정점을 찍어서 아이고 다 큰 어른이고 독감에 많이 걸렸답니다.

 

유치원도 등원하는 아이들이 별로 없을 정도였으니깐요.. 회사도 아이들에게 옮아서 아픈 어른들이 출근을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독감 타미플루 수액

 

저와 아이는 2023년 2월경에 a형 독감에 걸렸었고요. 진짜 코로나보다도 더 아파서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요!! 남편은 얼마전에 독감에 걸려서 시름시름 앓았답니다.

 

오늘은 a형 독감과 유사한 b형 독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가장 중요한 독감 주요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릴테니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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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독감 증상 / a형 독감 차이점

a형 독감 b형 독감 증상

 

독감바이러스는 a형, b형, c형ㅇ으로 구분되는데 사람에게 병을 일으키는 건 a형과 b형이랍니다. 그리고 이중에서 가장 증상이 심한 것으로 알려진 독감은 바로 a형 독감이에요. 

 

a형 독감의 주요증상은 3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두통, 관절통, 오한, 콧물, 인후동, 기침, 근육통 등입니다.  증상은 5일에서 7일정도 지속되는데요. 저의 경우 콧물이나 기침 증상보다는 오한이나 근육통, 고열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났습니다.

 

 

 

 

b형 독감은 a형 독감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전파 속도가 느리고 변이가 잘 일어나지 않는 독감입니다. 그래서 매년 유행하기 보다는 몇년마다 한번씩 유행을 하는데 올해가 바로 b형 독감 유행시기인 것 같습니다. 

 

b형 독감도 주요증상은 a형 독감과 유사한데요. 38도 이상의 고열과 두통, 인후통,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하지만 증상을 비교했을 때 b형 독감이 a형보다 좀 더 약하게 지나가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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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독감 치료방법

독감 치료방법

 

 

b형 독감도 a형 독감과 같은 방식으로 치료를 하는데요. b형 독감 치료방법은 크게 타미플루라는 먹는 약 치료법과 수액주사 치료법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먹는 약보다는 수액 주사가 증상을 금방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많이 선호를 하는 편입니다. 저역시 페라미플루 수액주사를 맞고 증상이 확 좋아졌고요. 

 

 

 

 

요즘에는 독감환자가 너무 많아서 수액주사가 부족한 병원도 있으니 독감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병원방문하기 전에 수액주사가 있는지 확인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말에 독감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더 난감하니 주말에도 늦게까지 진료를 하는 병원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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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치료방법별로 특징과 장단점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저의 a형 독감 치료후기는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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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2 - [일상] - A형 독감 검사 비용 및 수액비용 / 독감 검사 실비 청구 / 독감 수액 실비 청구

A형 독감 검사 비용 및 수액비용 / 독감 검사 실비 청구 / 독감 수액 실비 청구

 

 

 

타미플루 먹는 약 치료

 

가장 일반적인 치료방법은 타미플루라는 독감 치료제를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5일동안 하루에 2번씩 타미플루약을 꼭 챙겨먹어야 합니다.

 

약을 먹으면 구토 등을 하는 경우도 발생하는데 그럴 경우에도 다시 약을 복용해야 하기 때문에 몸이 좋지 않은데도 약을 계속 챙겨먹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 독감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약 먹는걸 더욱 강하게 거부할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고요. 하지만 타미플루 먹는 약 치료는 수액치료보다 병원비가 적게 나온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병원마다 약간씩 다르겠지만 타미플루 먹는 약을 처방받았을 때는 약을 포함해서 병원비가 5만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독감검사비용을 포함한 금액입니다. 

 

타미플루를 먹었을 때 증상완화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저희 아이는 증상이 나타나고 이틀째까지는 어느정도 고열이라던가 근통 같은 독감증상이 계속 보였습니다. 타미플루를 먹은 3일째부터는 독감증상은 거의 완화됐습니다.

 

 

 

 

페라미플루 수액 주사 치료

 

독감 페라미플루 수액 주사

 

a형 독감, b형 독감 수액인 페라미플루 수액주사는 타미플루수액이라는 이름으로 오히려 많은 분들에게 익숙한데요. 독감으로 인한 고열, 근육통 등의 증상을 먹는 약보다 빠르게 호전시켜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와 남편의 경우에는 수액을 맞았는데 병원에 가기 전에는 몸살기운으로 일어나기도 힘들었는데 독감 수액주사를 맞고는 컨디션으로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타미플루 수액주사의 또 다른 장점은 30분에서 40분 정도 수액을 맞는 시간 이외에는 별도로 독감 치료제를 먹거나 할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물론 수액을 맞고도 병원에서 일반 감기약(해열제 등)을 처방해 주시긴 하지만 타미플루처럼 꼭 챙겨먹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는데요. 어린아이들의 경우 수액을 맞추기 위해 바늘을 몸에 찌르는걸 거부하는 아이들도 많고, 수액가격이 먹는 약보다 훨씬 비싸다는 점입니다. 

 

수액가격도 병원별로 차이가 큰데 평균적으로 독감검사를 하고 수액을 맞을 경우 병원비가 적게는 12만원정도에서 많게는 20만원정도까지 나오게 됩니다. 실비를 청구할 수 있긴 하지만 최근 독감이 유행하면 실비청구가 많아져서 인지 기준이 까다로워졌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b형 독감 치료방법 장단점 비교

 

그럼 지금부터 저와 제 아이들이 독감치료를 받으면서 느낀 타미플루 먹는 것과 페라미플루 수액을 맞는 것의 장단점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관적으로 느낀 점을 비교하는 것이니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구분	타미플루 먹는 약	타미플루 수액 주사(페라미플루)
치료방법	5일간 매일 2회씩 먹는 약 복용	수액 1회 투여(약30분에서 40분정도 소요)
증상 완화속도	수액보다 더딘 편	먹는 약보다 빠른 편
비용	독감 검사비용 포함 2-3만원 선	독감 검사비용 포함 12-20만원 선
먹는 약 복용 여부	먹는 약 거부가 있을 수 있음(구토 등)	독감 치료를 위한 추가적인 약 복용 없음(해열제 등 단순 감기약 복용은 있을 수 있음)
주사 사용 여부	주사를 맞을 필요가 없음	수액를 맞기 위해 주사바늘을 찔러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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