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증상 및 전염성 /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어린이 유행

요즘 a형 독감뿐만 아니라 코로나, 폐렴까지 유행을 해서 병원에 가면 어린이 아이들이 깊은 기침으로 고생하는걸 정말 많이 볼 수 있어요. 

 

 

 

저희도 갑자기 아이가 기침을 정말 쉬지 않고 계속해서 단순 감기가 아니라서 혹시 폐렴은 아닌가 싶더라고요. 

 

이번에 처방받은 약이 효과가 없으면 엑스레이를 찍어보기로 했고, 현재 기침이 심해서 가정보육을 하고 있답니다. 요즘 어린아이들 사이에서 a형독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이 유행하고 있다고 해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처음들어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 대해서 알아보고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고 전염성이 얼마나 강한지 예방법은 없는지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유행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 감염병으로 폐렴의 10~3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호흡기 감염병입니다.

 

이런 마이크플라즈마 폐렴은 연중 발생이 가능하지만 4~7년 주기로 유행을 하는 질병이며 주로 늦가을부터 초봄까지 유행을 한다고 합니다. 

 

 

 

 

가장 최근 국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유행은 2019년이었고, 현재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 인도네시아에서도 어린 아이들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마이코플라즈마폐렴 더 알아보기

 

 

 

국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발생현황(질병관리청)

출처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에서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올해는 9월 이후부터 마이코플라즈사 폐렴의 증가세가 지속되었고, 최근 4주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으로 인한 입원환자가 1.6배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이전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의 마지막 국내유행시기인 2019년과 비교하면 환자 수가 낮은 편이라고 합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어린 영유아를 중심으로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현재 대부분의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 감염된 환자들이 1~6세가 37%이고 7~12세가 46.7%를 차지하는 것을 봤을 때 유아 및 초등학생들을 중심으로 병이 확산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학교에 가는 초등학생들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가는 어린아이들을 보면 코로나19가 유행했던 시기처럼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겨울철 다양한 호흡기 질병들이 유행하는 만큼 마스크를 착용해서 몸을 지키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감염경로, 전염성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감염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의 비말 전파 또는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전염성이 강한 편입니다. 특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 등 집단시설이나 같이 거주하는 가족사이에서 전파가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증상이 발현된 이후부터 20일까지는 다른 사람에게 전염이 가능하므로, 폐렴증상이 있는 경우 등교 및 등원을 자제하고 집에서 휴식하면서 다른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전파를 막는 방법입니다. 

 

 

 

마이코프라스마 폐렴 증상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의 주요증상은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 등으로 일반적인 감기나 독감의 증상과 유사하나, 한번 증상이 발생하면 약 3주간 폐렴증상이 지속 후 회복됩니다.

 

폐렴으로 인한 고열은 38도씨 이상의 고열이 지속된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경우 고열이 오래 지속될 경우 쳐짐 증상도 심해지고 탈수 증상도 있을 수 있어 어린아이들이 있는 집들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야 할 것 같습니다.!!

 

일반감기의 경우 약 7일정도 증상이 지속되나 마이크플라스마 폐렴의 경우 약 20일정도 증상이 지속된다고 합니다. 

 

다만 인플루엔자 및 다른 호흡기 감염병과 중복 감염될 경우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해서 증상이 발생할 시 의료기관 진료를 통한 조기 진단 및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특히나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일반항생제 계열에 대부분 내성을 가지고 있어 1차 항생제 치료로는 별다른 호전이 없다는 점에서 환자들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하니 되도록 감염되지 않고 무사히 넘어가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예방법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개인의 위생수칙 준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호흡기 질환과 마찬가지로 외출 후 손씻기는 기본이며 실내공간도 환기를 자주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같이 단체생활을 하는 공간에서는 식기, 수건, 장난감 등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등교와 등원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무서워서 단체활동을 아예 안할 수는 없으니 되도록 단체활동 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린아이들은 외출 후 손씻기를 좀 더 철저하게 지키도록 하고, 키즈카페 등과 같은 공간에 방문하는 것을 되도록 피하는 것이 조금이나마 폐렴에 감염되는 걸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질병관리청에서 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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